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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아마추어 후원, 인천AG 메달 선전 끌어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인천아시안게임에서 SK가 후원하고 있는 펜싱과 핸드볼, 수영 등 비인기 종목들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펜싱이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로 대회 초반 ‘팀 코리아’의 메달 레이스를 이끈 데 이어 1일에는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핸드볼은 2일 열리는 남자 결승전에도 진출해 남녀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도 가능할 전망이다.

SK가 수영 꿈나무 발굴 프로젝트 1호로 배출한 배영 이다린 선수 역시 혼계영 400미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핸드볼을 제외하더라도 2일 오전까지 SK가 후원한 종목들은 금메달 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 등 총 20개 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SK는 2008년부터 대표적인 비인기 종목인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사로서 핸드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2003년부터 12년째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로 펜싱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효자종목을 넘어 주력 종목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 또한 제2의 박태환 선수 발굴을 목표로 유망주 프로젝트를 가동해 2014년부터는 수영 꿈나무인 이다린 선수(서울체중 3)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통신(SK텔레콤), 에너지(SK이노베이션) 분야 프레스티지 파트너로서 대회가 성공적인 IT 대회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이 SK는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통신(SK텔레콤)과 IT(SKC&C) 분야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여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종목지원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아마추어 종목들이 꾸준히 성적을 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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