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IPTV 3사 중 LG유플러스 U+ TV G가 제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IPTV 서비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업체별 종합만족도는 LG유플러스 U+ TV G(3.61점)가 가장 높고, KT olleh TV (3.52점), SK 브로드밴드 B TV(3.45점) 순이었다. 3개 업체의 만족도 평균은 3.53점 (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만족도는 업체의 설비?기술?직원에 대한 신뢰성 등 ‘서비스 운영’과 IPTV 이용 시 즐거움?만족감 등을 반영한 ‘서비스 체험’, 그 외 ‘IPTV 가입’, ‘IPTV 설치’, ‘IPTV 시청’ 등 5개 부문에서 LG유플러스 U+ TV G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KT olleh TV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최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상파·케이블 방송, 스포츠 중계 등을 시청하거나 영화, 방송프로그램 다시보기를 즐길 수 있는 IPTV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따르면 IPTV서비스 이용자는 2013년 1월 631만 명에서 2014년 2월 892만 명으로 41.4% 증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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