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한국의 경기 지표 부진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2010선 하회 중이다.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9.89포인트(0.49%) 내린 2010.20에 거래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미국 20개 도시의 주택가격을 따져 산정하는 7월 S&P/케이스-쉴러 지수는 작년 동기보다 6.7% 올랐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쳤다.
9월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년 동월 대비 1.1% 오르며 3개월 연속 둔화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힘입어 2013.47로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억원, 14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394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53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16%), 종이목재(0.30%), 전기가스업(0.05%)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텔레콤(2.07%), 신한지주(0.51%), 삼성생명(0.47%)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체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 319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07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2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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