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롯데쇼핑이 국내 소비환경이 회복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세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1500원(0.47%) 오른 3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올해 1.5%와 내년 3% 등 기존점신장률 개선과 아울렛 사업의 이익 기여도 증가에 내년부터 견조한 이익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며 "또한 아울렛 사업의 경우 10%의 높은 기존점신장률로 이익 성장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롯데마트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의무휴업에 따른 기저효과에 내년 초부터는 정상 수준으로 이익이 회복될 것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32만4000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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