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생산성본부 부설기관인 한국사회능력개발원(원장 강기영)은 해외 부동산 연수 프로그램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편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신도시 개발 사례와 콘도미니엄, 서비스 레지던스의 개발 및 분양 시장을 직접 시찰하고 상업용 부동산과 오피스빌딩의 운영·관리의 특징, 은퇴이민 및 교육환경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정치적 안정성, 글로벌 교육환경 등으로 아시아권에서 매년 평균 7%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진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아랍권 금융자본까지 집중되면서 대규모 금융복합도시인 TRX(Tun Razak Exchange) 건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스타아시아파트너스 김일수 대표는 "말레이시아의 부동산은 주택 뿐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오피스빌딩, 호텔 등 전 분야에서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대상 국가 중 그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수일정은 오는 20~25일 4박6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연수비용은 260만원, 모집정원은 선착순 25명이다.
연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pcre.or.kr) 또는 전화 3210-3830~2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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