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3명 선발 435,600천원 지급"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학부모의 학비경감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특수학교 장애학생, 성적우수자, 예체능특기자를 대상으로 2014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분야별 선발내용을 보면 기초생활수급자 106명 33,000천원, 특수학교 장애학생 17명 3,900천원, 예체능특기자 14명 3,800천원, 성적우수자 656명 394,900천원 등 총 793명에게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100만원씩 435,600천원을 지급했다.
김준성 군수는 “올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학자금 경감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영광군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의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514명에게 총 51억5천8백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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