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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소형 LTE 기지국 출시…300Mbps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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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소형 LTE 기지국 출시…300Mbps 지원 에릭슨 RBS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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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만한 작은 사이즈의 첫번째 옥내 소형 기지국 솔루션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으로 최대 300Mbps LTE 속도와 2배 용량 지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에릭슨은 300초당메가비트(Mbps)의 롱텀에볼루션(LTE) 속도를 지원하는 최초의 옥내 소형 기지국(피코셀)인 'RBS6402'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RBS6402는 태블릿 정도의 작은 크기인데도 주파수집성(CA) 기술을 활용해 두 광대역 LTE(150Mbps) 주파수를 합해 일반 LTE의 4배인 최대 300Mbps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LTE뿐 아니라 3세대(3G)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와이파이(Wi-Fi) 및 혼합 모드를 지원하는 유일한 스몰셀 솔루션이다. 와이파이는 최신 표준인 802.11ac까지 가능하다.


RBS6402는 LTE-A와 VoLTE도 지원한다. 주파수 및 주파수 대역폭과 기능에 대해 원격에서 소프트웨어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 중인 이더넷에 연결해 전력을 제공받고 빠른 원격지 시운전이 가능해 제품 설치부터 사용 완료까지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최대 5000㎡ 넓이의 옥내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날렵한 0.0028㎥ 의 폼팩터에 4개의 250밀리와트 라디오 유닛이 탑재돼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요한 위베리 에릭슨 네트워크 부문 총괄은 "RBS6402를 출시함으로써 더 작은 장소에서 요구되는 비용 효율성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1000만개의 빌딩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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