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40개 기관·단체와 홍보 실력 겨뤄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2014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해 홍보 실력을 입증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계 40개국의 240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2014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협회가 주최하였으며 430개의 홍보부스에 101,678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군은 전남도와 도내 5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산도 가을의 향기, 맛 따라 길 따라 보길도 여행, 영화 명량 촬영지 등 주요 관광명소를 집중 소개하여 관광객 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완도군은 2011년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민들이 가장 매력 있는 지역 선정, 가장 사먹고 싶은 특산품 1위 선정 등 외부 평가에서 나타난 지역의 우수성을 제시했다.
또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산소 음이온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등 지역 특성과 건강 브랜드를 앞세워 차별화되고 감성적인 홍보를 전개하여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완도군이 지난 2월 2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 박람회 최우수 홍보상 수상에 이어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수준 높은 홍보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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