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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와 사하라…별빛과 모래빛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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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와이즈먼 우주비행사, 트위터에 올려

은하수와 사하라…별빛과 모래빛으로 물들다 ▲사하라 사막과 은하수가 한 곳에서 빛나고 있다.[사진제공=NASA/리드 와이즈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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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지구 사하라의 모래빛.
은하수의 별빛.
두 빛이 모여든다.
오렌지 색깔로 익은 사하라 사막.
지구 저편 너머 은하수가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별빛' 가득한 은하수.
'모래빛' 물든 사하라 사막.
한곳에 갇혔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이 28일(현지 시간) 은하수와 사하라 사막을 동시에 담은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모래가 오렌지 빛으로 물들고 지구 저 멀리 은하수에서는 수많은 별들이 빛나는 모습을 한 곳에 담았다. 리드 와이즈먼은 자신의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우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우주비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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