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광동제약이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영화 ‘사막에서 연어낚시’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폴 토데이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일부자인 중동의 왕자가 자신의 취미인 연어 낚시를 중동에 도입하려는 야심만만한 프로젝트를 그린 이 영화는 중동의 왕자와 그의 투자 컨설턴트, 뜻하지 않게 참여하게 된 어류학자가 황당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사한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한 사이먼 뷰포이가 각본을, ‘물랑루즈’, ‘아일랜드’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이완 맥그리거가 주인공인 어류학자 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동제약의 광동옥수수수염차 브랜드 페이지(www.oksusutea.com)에 접속해 ‘시네마데이트’ 메뉴에서 ‘시네마데이트 신청하기’ 배너를 클릭한 후 영화를 보고 싶은 이유나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사연 중 115명을 선정해 1인 2매씩 초대장을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5일까지로 당첨자는 10월6일 광동 옥수수수염차 브랜드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사회는 10월8일 저녁 7시 30분 왕십리 CGV에서 개최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이 6년째 꾸준히 진행해 온 ‘V라인 시네마데이트’는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소재의 영화 선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 감성을 충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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