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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證, 삼성전자 주당순익 전망 하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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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일본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의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5만원에서 137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무라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수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해 2014년, 2015년의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각각 7%, 10% 하향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삼성전자의 이익이 반등할 것으로 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무라 측은 "삼성전자의 수익은 오는 4분기 제품라인업 교체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주가는 바닥 수준이라는 평가다. 노무라는 "현재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의 1배로스마트폰 수익률 하락을 반영해도 바닥수준에 있고, 최근 주가 하락은 삼성의 기초체력의 과소평가한 것"이라며 "장기적인 평가 관점에서 단기적인 수익 조정으로 인해 주가 약세가 있을 때마다 매수할 것을 투자자에게 충고한다"고 전했다.

목표가는 향후 12개월의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VPS)는 1.2배 수준인 114만5315 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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