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쇼핑과 문화 활동, 외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인 대구 현대백화점에 ‘매드포갈릭’을 신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대구 상권의 중심지인 동성로에 문을 연 대구 현대백화점은 명품백화점, 영패션 전문관인 유플렉스(U-PLEX), 전문영화관(CGV)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 유통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최대 핵심매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대구 현대백화점에는 에르메스, 티파니 등 명품브랜드를 비롯해 650~7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대구지하철 1·2호선의 환승역인 반월당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일일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탁월하다.
기존 매드포갈릭 매장들이 중세 유럽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강조했다면, 대구 현대백화점 8층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드포갈릭 매장은 화이트 컬러의 벌집 무늬 천장과 레드 브릭으로 포인트를 주어 아늑하고 모던한 분위기에서 고객들이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100석 이상의 넉넉한 좌석수와 단체가 이용 가능한 별도의 룸(10인용)도 갖추고 있어 단체 고객들도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원정훈 MFG코리아 사업 총괄이사는 “이번 매드포갈릭 ‘대구 현대백화점 지점 오픈을 통해 대구 지역의 고객들에게도 마늘을 테마로 한 특색 있는 매드포갈릭만의 메뉴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매드포갈릭은 이후 보다 다양한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매드포갈릭의 건강한 맛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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