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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기전망 2달 연속 상승세…확장정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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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제조업체 1361개를 대상으로 '2014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진행한 결과 10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88.6)대비 5.1포인트 상승한 93.7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측은 내수 부진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인해 경기 회복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경공업이 전월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91.8, 중화학공업이 7.1포인트 상승한 95.4를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이 4.0포인트 증가한 91.8, 중기업은 8.4포인트 증가한 99.3을 기록했다. 또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5.0포인트 상승한 92.6을, 혁신형제조업이 5.4포인트 상승한 96.9으로 올라섰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의 항목인 생산, 내수, 수출, 경상이익, 자금사정, 원자재 조달사정 등 전 항목의 지수가 증가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의 항목인 생산설비수준은 102.5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고, 제품재고수준은 2.0포인트 줄어든 103.0을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웃돈 과잉상태를 보였다. 고용수준은 전월대비 0.8포인트 하락한 96.7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제품(82.1→97.1), 가죽가방 및 신발(79.2→89.2), 1차금속(86.8→100.0), 자동차 및 트레일러(83.9→99.2) 등 17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목재 및 나무제품(97.4→89.7), 가구(89.5→81.6) 등 5개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9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79.4를 기록했다. 9월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7.1%)으로 29개월 연속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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