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아이폰6+, 카메라 테스트서 갤럭시꺾고 공동 1위

(출처-나인투파이맥)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디엑스오마크 모바일 테스트에서 공동 1위 기록
삼성갤럭시S5, 소니 엑스페리아 앞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카메라ㆍ렌즈 전문평가사이트 디엑스오마크(DxOMark) 모바일 테스트에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디엑스오마크 모바일 테스트에서 각각 82점을 얻어 공동 2위인 삼성 갤럭시S5, 소니 엑스페리아(Xperia) Z3, 엑스페리아 Z2의 79점보다 3점이 앞섰다.

DxO 랩은 입문용 스마트폰부터 프로용 DSLR까지 수천 개의 카메라들의 화질을 테스트해 이를 사진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최종적인 데이터베이스로 간주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DxO는 애플이 스마트폰 화질에 있어서 골드 표준을 세웠다고 밝혔다. DxO는 두 폰들의 빠른 포커싱과 6 플러스의 손떨림보정기능 배후의 기술을 칭찬하고, 두 카메라들은 실험실에서와 실생활 사용에서 좋은 화질의 성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다양한 조도 환경들에서 신뢰할만한 자동 노출과 아주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는 아주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8메가픽셀 사진은 실내와 야외 조도에서 모두 높은 디테일을 제공한며 저조도 환경에서 노이즈 감소도 잘 처리됐다고 말했다.

DoX는 또한 고화질의 디스플레이는 즉석 편집에 이상적이라고 칭찬했다. 두 디스플레이들은 선명성, 높은 명암비, 훌륭한 컬러, 가시각 등을 제공하고, 즉석에서 확인과 편집을 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비록 4K 비디오 촬영은 지원하지 않지만 60fps로 1080p 촬영과 120fps 및 240fps의 슬로-모션 비디오 촬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오토포커스는 "빠르고,정확하며, 반복적"이라고 기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