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효문화뿌리축제, ‘제2회 세종축제’, ‘제60회 백제문화제’, ‘제10회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눈길
$pos="C";$title="지난해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열린 '다리 위의 향연' 모습. 참가자들이 대전 갑천을 가로지는 다리 위에서 와인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사진=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 제공) ";$txt="지난해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열린 '다리 위의 향연' 모습. 참가자들이 대전 갑천을 가로지는 다리 위에서 와인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사진=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 제공)";$size="550,366,0";$no="201409242343588760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가을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손짓하는 축제 등이 줄을 잇고 있다. 올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중단했거나 연기됐던 행사들까지 열리면서 곳곳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들이 가득하다.
특히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길손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전·세종·충청권에서 열리는 주요 가을축제들을 소개한다.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와인, 문화와 비즈니스로 만나다’를 주제로 10월 2일~5일 대전컨벤션센터, 무역전시관, 한빛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이달 27일부터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선 세계 3200종의 와인이 출품되는 아시아와인트로피행사가 국제와인기구(OIV)감독 아래 열린다.
특히 대전엑스포광장 한빛탑 스카이라운지에서 와인과 다양한 안주를 즐기는 ‘구름위의 산책’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10월2일~4일 점심, 저녁시간에 7차례 각 150명씩 1050명이 참여한다. 값은 2만원.
‘다리위의 향연’도 열린다.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위에서 만찬을 즐기는 행사로 10월3일~4일 두 차례 약 500명이 참여한다. 메뉴는 와인과 함께 양송이 크림스프, 카나페 4종, 와인숙성 한우 떡갈비스테이크가 나온다. 값은 3만5000원. 이들 행사 참가신청은 ‘2014 푸드&와인페스티벌 홈페이지’(http://djfoodwine.com)로 하면 된다.
$pos="C";$title="지난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때 열린 문중퍼레이드 모습";$txt="지난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때 열린 문중퍼레이드 모습";$size="550,366,0";$no="201409242343588760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효문화뿌리축제=26~28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대전효문화축제가 가족과 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효서당 & 효초리 체험은 옛 조상들의 배움터인 서당을 재연해 효 문화를 체험하고 배워보는 뿌리서당이 운영된다. 김봉곤 훈장이 만든 사랑의 효초리, 사자소학 교재를 서당교육 수료하는 관광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준다.
‘부모님 전상서 & 통곡(반성)의 벽’ 행사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손 편지, 추억의 2벌식 타자기로 부모님께 편지쓰기로 부모님께 우편 발송해 자신을 돌아보고 효에 대한 반성과 효 실천을 다짐하는 반성의 시간도 갖는다.
‘가족사랑 孝 세족식’은 올해는 모든 국민 대상으로 300쌍을 모집, 아로마오일(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제)이 들어 있는 물을 대야에 준비하고 팀별로 파트너의 발을 사랑과 정성으로 씻어주며 서로의 정을 나눈다.
환상의 발광다이오드(LED) 및 빛 터널, 닥종이 공예전시체험, 가족사랑 효캠프, 족보열람 특별체험전, 그때를 아십니까 추억의 박물관, 순금을 찾아라! 만성산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다채로운 문화(문중)행사, 전시·체험행사도 이어진다.
$pos="C";$title="세종축제 수상조형물 전경";$txt="세종축제 수상조형물 전경";$size="550,365,0";$no="2014092423435887607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크레용팝, 송소희 출연하는 ‘제2회 세종축제’=세종시의 대표축제인 제2회 세종축제(☏044-300-3444, sejongfestival.co.kr)가 10월10~12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서 열린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6시30분엔 세종시 대표상징물을 비롯해 해시계, 세종대왕상 등 세종대왕과 관련된 수상조형물을 보트가 호수 위에서 끌고 달리는 수상조형물 퍼레이드가 눈길을 끈다.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선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10월10일 오후 8시와 11일 오후 7시20분 세종호수공원 일대인 장남평야에 터를 잡고 살았던 부안임씨 임난수 장군과 임대수 의병장 이야기를 극화한 뮤지컬공연이 열린다. 10월10~12일 오후 8시40분엔 인기 걸그룹 크레용팝, 국악소녀 송소희, 뮤지컬배우 정동하가 약 20분간 펼치는 3인3색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10월12일 오후 7시엔 폐막공연으로 뮤지컬배우 정동하,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5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노을음악회’ 일정이 잡혀있다.
$pos="C";$title="백제문화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오천결사대 충혼제' 모습.";$txt="백제문화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오천결사대 충혼제' 모습.";$size="550,365,0";$no="2014092423435887607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1400년 전 백제의 부활행사 ‘제60회 백제문화제’=1400년 전 백제의 부활행사인 ‘제60회 백제문화제’가 26일 막을 올려 다음달 5일까지 충남 구드래행사장 및 부여군, 공주시 일대에서 열흘간 열린다.
‘백제! 세계를 만나다. 流·흥·멋’을 주제로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제는 고대 동아시아 강국이었던 백제를 다시 확인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완성도 높은 축제의 장이 되게 하는데 초점이 모아진다.
제60회 백제문화제는 뿌리프로그램인 ‘수륙재’의 재해석, 백제성왕 사비천도행렬 등 대표프로그램 보완, 백강전투위령제와 같은 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취적인 역사, 창조적 문화, 축하와 잔치’를 기본바탕으로 잡았다.
지난 25일 고천제 때 혼불점화를 시작으로 개막 주제공연, 한화에서 기획한 멀티미디어 백제불꽃쇼가 펼쳐졌다. 문화제기간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백제가 고대 동아시아의 역사·문화교류를 이끌었던 삼국문화교류전이 열린다.
1400여명이 참여해 1400년 전의 풍요와 평화, 역사·문화를 되살려 보여주는 백제사비천도행렬(9월27일)이 눈길을 끈다. 백제군의 위용과 기상을 진법, 마보무예 등 볼거리와 특수효과를 활용해 화려한 무대를 펼칠 계백장군출정식(10월2일), 백제역사문화행렬(10월4일)도 흥미롭다.
$pos="C";$title="지난해 '백제문화제' 때 선보인 백제역사문화행렬.";$txt="지난해 '백제문화제' 때 선보인 백제역사문화행렬.";$size="550,365,0";$no="2014092423435887607_6.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663년 백강 부근에서 나당연합군에게 맞서기 위해 백제부흥군과 왜의 지원군이 힘을 모아 벌인 ‘백강전투’를 주제로 한 행사도 마련된다. 당시 전장에서 숨진 장졸들 넋을 달래고 (중국)낙양시, (일본)태재부시, (신라)경주시, (백제)부여군 4개 도시간 문화교류와 협력관계를 다지는 ‘백강전투위령제’도 열린다.
특히 석탑로 일대에서 27일, 28일 오후 7시30분~8시30분 열리는 교류왕국 대백제퍼레이드는 백제가 교류했던 인도,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중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외국사신들이 백제왕을 맞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여러 공연, 캐릭터쇼와 더불어 군민과 관광객들의 어울림한마당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주민참여형 행사로 각 읍·면에서 전해져오는 전설, 설화,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백제인 대동행렬’도 열린다.
경연프로그램 또한 돋보인다. 청소년들에게 백제의 역사·문화를 더 잘 알도록 백제역사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는 유적지 탐방,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백제문화권 초등학생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이뤄진다. 백제의 다양한 무술을 겨룸으로써 백제무사인 싸울아비의 충의정신과 위상을 보여주는 ‘백제싸울아비 선발대회’도 열린다.
$pos="C";$title="지난해 열린 '제59회 백제문화제' 수륙재 행사 모습.";$txt="지난해 열린 '제59회 백제문화제' 수륙재 행사 모습.";$size="550,365,0";$no="2014092423435887607_7.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 시연을 하고 외국예술단 초청공연 등 6개 분야, 31개의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백제대왕 60번째 생일잔치, 제6회 전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신중년 청춘극장 ‘복GO클럽’ 부여군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도 열린다. 폐막공연 땐 부여를 소재한 노래를 부르는 ‘제3회 백마강가요제’ 등으로 백제문화를 알리고 의미도 되새긴다.
강변 코스모스 길을 달리는 전동카트, 자전거타기, 백제 속의 부소산길 걷기, 트랙터마차 운행체험, 수상레저요트체험, 백제를 지키는 용 모양 깃발을 앞세운 백마강 옛다리 건너기 등 백마강을 중심으로 가족들과 체험하며 즐기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백제문화 체험캠프’와 운영자, 체험자들에게 백제옷을 빌려줘 백제시대 분위기를 자아내고 체험장 안에 한·중·일 마술경연대회, 전통외줄타기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저잣거리 ‘사비골장터’를 운영한다.
27일~10월4일 밤 석탑로 일대에 일루미네이션으로 만들어진 백제의 빛 장치를 세워 거리퍼포먼스, 퍼레이드교류왕국 대백제, 군민노래자랑이 어우러진 ‘신명의 거리’를 운영해 축제분위기를 띄운다.
부대행사로 체육·문화가 어우러지는 ‘제66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9월30일~10월3일), 굿뜨래 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9회 굿뜨래 알밤축제’(9월26일~10월5일) 등이 펼쳐진다.
$pos="C";$title="'2013년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국제민속춤대회 공연 모습.";$txt="'2013년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국제민속춤대회 공연 모습.";$size="550,367,0";$no="2014092423435887607_9.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제10회 천안흥타령춤축제’=천안시의 대표축제인 ‘제10회 천안흥타령춤축제’(☏041-900-7020, cheonanfestival.com)가 9월30일~10월5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전국 춤꾼들이 모여 펼치는 전국춤경연대회를 비롯, 세계인들이 참가하는 국제민속춤대회, 거리퍼레이드 등이 열린다.
9월30일 오후 7시 전야제로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장윤정, 박현빈, 알리, 김장훈 등 유명가수들이 참가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전국춤경연대회는 10월2~5일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 및 자유무대에서 진행된다.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창작 분야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30여 팀이 참가해 춤경연을 벌인다.
10월2~5일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와 자유무대에서 국제민속춤대회가 열려 21개국 21팀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민속춤을 선보인다. 거리퍼레이드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올해는 10월3일 오후 7~10시30분 천안초등학교부터 시작해 방죽안오거리, 신세계백화점 앞까지 1.1㎞ 구간에서 펼쳐진다.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까지 약 500m 구간에서 국내·외 무용단 21개 팀(2000여명)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와 천안흥타령춤축제 로고송의 안무를 군무로 펼친다.
이 밖에 10월4일 오후 7시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막춤대첩’도 볼만하다. 국내외 무용팀 중 뽑힌 100여명이 막춤실력을 보이는 이색춤경연대회로 일반인들도 현장에서 접수, 참가할 수 있다.
$pos="L";$title="보령예술제 홍보포스터";$txt="보령예술제 홍보포스터";$size="200,301,0";$no="2014092423435887607_10.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문화·예술축제 ‘보령예술제’=충남 보령시 문화·예술축제인 ‘제18회 보령예술제’가 오는 10월1일~3일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과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보령예술제는 미술, 시화, 사진, 국악공연, 청소년문화제 등 모든 장르의 예술을 어우르는 예술대전으로 보령예총 아래 8개 회원단체와 협력단체 도움으로 마련된다.
10월1일 개막식 첫날엔 오후 5시30분부터 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식전공연으로 ‘보령시민을 위한 국악공연’이 열린다. 오후 7시 개막식, 7시30분 ‘제10회 정기연주회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일엔 오후 6시30분 대공연장에서 한국연극협회보령지부 회원들이 마련한 ‘그 여자의 소설’ 연극공연이, 오후 8시부터는 야외공연장에서 보령시 공연단체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3일엔 ▲오전 9시 대공연장에서 ‘제5회 전국학생 피아노콩쿠르’ ▲오전 10시 세미나실에서 ‘제10회 만세보령 백일장 및 시화전’ ▲오전 10시 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제12회 청소년미술실기대회’ ▲낮 12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2014 시낭송대회’가 열린다.
특히 1~3일 제2전시실에선 ‘제23회 한국사협 보령지부회원전’과 ‘제17회 보령머드축제전국사진공모전’이, 전시실에선 ‘제23회 보령미협전’과 ‘2014한국미협충남지회작가전’이 열린다. 문화의전당 야외엔 보령디지털사진클럽 회원들의 제3회 풍경사진들도 전시된다.
$pos="C";$title="관람객들이 'DOWA RGC 전국로봇페스티벌대회'를 보고 있다.";$txt="관람객들이 'DOWA RGC 전국로봇페스티벌대회'를 보고 있다.";$size="550,301,0";$no="2014092423435887607_1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DOWA RGC 전국로봇페스티벌’=9월27~28일 아산시 탕정면의 블루크리스탈 빌리지에서 ‘제5회 DOWA RGC(Dream Of World city Asan Robot Game Challenge) 전국로봇페스티벌’(041-540-2482, rgc.asan.go. kr)이 열린다.
로봇의 저변인구 확대와 과학영재의 발굴·육성을 위해 열리는 ‘DOWA RGC 전국로봇페스티벌’은 아산시와 호서대가 함께 주관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형·테마형·체험학습형 로봇축제다.
올해는 아산의 새 명소로 떠오른 블루크리스탈빌리지에서 열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축제로 진행된다. ‘지중해 마을’로 불리는 블루크리스탈빌리지는 탕정면 지역민들이 만든 마을 공동체로 프로방스·파르테논·산토리니 3가지의 건축양식을 테마로 이뤄져있다.
축제기간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는 로봇대회가 열린다. 1800여 선수들이 참가하는 로봇올림픽·로봇댄스·로봇축구·로봇격투기 등 9개 종목이 열린다. 최신가요 등 미션음악에 맞춰 댄스경연을 벌이는 로봇댄스와 로봇들의 격투기경기를 볼 수 있는 로봇격투기 등이 이채롭다. 축제기간 로봇낚시대회, 거북선 로봇경주대회 등 현장에서 누구나 접수해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경기도 열린다.
◆‘제1회 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10월25~26일엔 아산시 주최, 아산문화재단과 ㈔코미디협회 공동주관으로 ‘제1회 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041-540-2544)이 아산 현충사 은행나무길과 코미디전용관인 ‘아산 쇼타임 코미디홀’에서 열린다.
10월25일 은행나무길에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KBS 개그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의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는 인기개그맨들 공연이 펼쳐진다. 10월26일엔 원로희극인들의 추억의 코미디공연까지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임, 마술, 노래 등 여러 거리공연들과 표정 탈 만들기, 트릭아트, 추억의 코미디 상영, 캐리커처, 코미디 퀴즈쇼 등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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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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