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회진면 물양장 일원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산과 들과 바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무공해 청정지역 장흥군(군수 김성)은 청정지역 잘피에 자란 전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전어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4일간 회진면 물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회진면청년회(회장 한기정) 주관으로 열리며, 축제주요행사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및 OX퀴즈, 전어요리 시식, 관광객 어울마당,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3일에는 최고의 강태공을 뽑는 제19회 장흥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리며 낚시대회는 이날 새벽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50팀 100여명이 선착순 참가자 중심으로 청정해역 회진면 앞바다 일원에서 열린다.
감성돔 최대어 2마리 합산 기록순으로 1등(300만원), 2등(100만원), 3등(50만원), 대어상(30만원), 단체상(30만원), 행운상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진면사무소(061-860-061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천관산 은빛물결의 억새를 구경하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전어도 맛보고, 이청준 작가의 배경지인 선학동의 메밀꽃과 황금 들녁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주말여행 코스로 장흥군 천관산과 바다낚시대회 및 전어축제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