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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인덕대와 함께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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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27일 중계근린공원에서 인덕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입주기업, 우수창업동아리 상품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계근린공원서 인덕대학교(총장 이우권)와 함께 더불어 잘사는 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인 ‘2014.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축제’를 연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노원구와 인덕대학교,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노원구상공회가 후원, 지역의 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우수중소기업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를 지원하고 주민소통의 어울림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구는 ▲창업선도대학·대학기술창업자·학생창업자·창업동아리의 우수창업제품 전시 ▲지역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의류,화장품 등)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제품 판매(EM세제, 천연비누, 의류,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등)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일자리부르릉버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에 대한 상담 및 홍보 ▲사회적기업·자원봉사단의 창의 인성체험활동 등으로 꾸민다.

노원구, 인덕대와 함께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열어 창업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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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열리며 이어 길놀이(사물놀이), 실버악단과 버블 매직쇼 공연, 경품 추첨, 주민참여 게임 등 주민 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장은 사회적경제관 18개, 체험관 13개, 지역경제관 9개, 창업관 62개, 먹거리관 5개, 상담관 2개, 본부 7개 등 총 116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설치, 어렵게 느껴졌던 사회적경제를 쉽게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영역을 홍보,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영역이 구민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창업관’에서는 창업선도대학(인덕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및 인덕대의 예비창업기술자, 학생창업자, 창업동아리 등 우수창업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상담관에서는 노원구의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일자리 및 교육상담이 진행된다.


또 ‘체험관’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창작물 만들기, EM비누 만들기, 전통문화 악기 체험, 재활용종이를 이용한 종이봉투 만들기 등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오감체험을 할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더불어 심폐소생술체험, 함께걸음 의료생협에서 주민건강을 체크해주는 코너도 준비돼 있다.


이외도 일촌나눔하우징 등 사회적기업과 자원봉사단이 준비한 국수, 도시락, 빈대떡 및 친환경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길놀이(사물놀이), 버블매직쇼, 실버악단 공연 등 주민을 위한 공연 한마당도 마련돼 있다.


구는 대학의 청년일자리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지역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영역 기업과 관내 지역기업 제품 판매 및 서비스를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2011년부터 4년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한마당축제를 통해서 인덕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대학교와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영역과 주민들 간 나눔과 소통이 이뤄지는 경제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주민들이 생소하게 느끼는 사회적경제 영역이 이번 축제를 통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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