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연경 19점' 한국 女배구, 아시아선수권 8강 첫 승";$txt="[사진=대한배구협회]";$size="550,412,0";$no="201309161725217713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인천=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배구가 난적 태국을 꺾고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3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A조 2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21)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인도를 3-0으로 꺾은 대표팀은 2승으로 조 1위를 지켰다.
간판 공격수 김연경이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에서 3점으로 다소 부진하던 김연경은 2세트 초반 블로킹과 이동공격을 묶어 흐름을 주도했다. 4-7로 끌려가던 대표팀도 내리 아홉 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두 세트를 앞서 간 대표팀은 마지막 3세트에서 박정아의 공격력까지 살아나며 손쉽게 승부를 매듭지었다.
김연경은 양 팀 가장 많은 22점을 올렸고, 박정아가 16점, 양효진이 9점을 책임지며 힘을 보탰다. 한국은 25일 일본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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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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