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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효진 부부 남수단 초등학교 설립…결혼 1주년도 여느 부부보다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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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효진 부부 남수단 초등학교 설립…결혼 1주년도 여느 부부보다 '특별' 유지태-김효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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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효진 부부 남수단 초등학교 설립…결혼 1주년도 여느 부부보다 '특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유지태-김효진 부부가 남수단에 초등학교를 설립했다.

22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를 비롯한 네티즌 4000여 명의 후원으로 지난 18일 남수단 톤즈에 마드홀 초등학교 를 완공됐다고 밝혔다.


마드홀 초등학교가 새로이 세워짐에 따라 열악한 환경 가운데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아이들 500명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됐다.

유지태-김효진 부부는 월드비전을 통해 "저희 부부가 학교를 지으려는 궁극적인 이유는 교육과 배움을 통해 인식을 변화시키고 스스로 발전할 기회를 마련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마드홀 초등학교 건립은 십시일반 동참해준 4000여 명의 네티즌들과 함께 만든 기적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지태-김효진 부부는 여러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적으로 학교 건축을 통한 나눔 실천에 앞장 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유지태의 미얀마 북동부 코캉지역 유치원 설립을 시작으로, 2011년 결혼한 유지태-김효진 부부는 결혼 축의금으로 미얀마 피지다곤 지역에 2개의 초등학교를 건축했다. 결혼 1주년에는 함께 미얀마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지대-김효진 남수단 초등학교 설립, 훈훈한 소식이다" "유지대-김효진 남수단 초등학교 설립, 정말 존경한다" "유지대-김효진 남수단 초등학교 설립, 아름다운 부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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