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어린이 보육시설 급식소 대상…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 지원"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지원을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해 위탁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 보육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여 위생영양 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불안전 요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센터에서 관리·지원하게 될 대상은 광양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소 106개소 5,450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할 계획으로 10월 1일까지 모집공고 중에 있다.
위탁 희망기관은 10월 2일 당일(오후 6시까지) 광양시보건소 보건행정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우편, 택배 불가)
신청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지도팀(797-4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 위생 영양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들에 대한 지원관리 사업인 만큼 위생 및 영양관리를 전문적이고 충실히 수행할 역량 있는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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