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귀뚜라미홈시스는 45년 역사와 보일러 기술을 집약시킨 명품 온수매트 ‘따솜’ 시리즈 7종(침대형 4종, 바닥형 2종, 카페트형 1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1960년대 전통 구들장 온돌을 철 파이프 온돌로 바꿔 현대 온수 온돌 난방을 처음 시작했으며 1970년대에 동 파이프와 1980~90년대에 엑셀 파이프 온돌을 사용해 한국 온돌을 발전시켰다.
이러한 파이프 온돌 기술을 계승 발전시켜 유연성이 좋은 특수 파이프를 적용해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명품 온수매트를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귀뚜라미 명품 온수매트 ‘따솜’ 시리즈는 건강한 잠자리를 위해 개인의 수면 시간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면 중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평균 온도 33℃를 유지하고, 기상 2시간 전부터 서서히 온도를 36℃로 상승시켜 따뜻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명품 브랜드로서 안전성도 강화했다. 아이들의 위험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잠금 기능, 온도센서, 수위센서, 동작센서 등 10가지의 안전센서를 장착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자율안전확인인증(KC) 및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획득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침대형 온수매트는 아토피의 원인인 집 진드기를 차단하는 고급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 방수성, 내구성이 뛰어나 호텔 침구 같은 쾌적함을 제공하고 와플 디자인의 분리형 커버로 세탁이 가능하며, 명품 콘셉트에 맞는 보관함을 함께 제공한다.
바닥형 온수매트는 황토 원적외선 효과를 위해 황토판 및 황토볼을 삽입하여 건강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고급 스웨이드 원단을 사용하여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카페트형 온수매트는 천연 식물성의 무독성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하였고, 두툼한 두께와 쿠션감으로 층간 소음을 방지하며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외부의 오염을 방지하고 청소가 용이하다.
이번 신제품은 귀뚜라미 전국 300개 대리점과 대형 양판점에 전시되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홈앤쇼핑을 통한 첫 출시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수기 판매에 돌입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에서 반응이 좋아 수출을 위한 ETL(북미 전기전자제품 안전마크) 인증,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을 10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라며 “명품 브랜드, 품질 고급화, 고객만족 실현이라는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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