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네이버(NAVER)가 라인의 연내 상장 계획 철회 소식에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2.28%) 내린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전날 자회사 라인의 해외증시 상장을 올해 안에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라인은 현재 IPO를 통한 자금 조달보다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키는데 더 많은 리소스 투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라인은 지난 7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IPO관련 서류를 제출, 연내 상장을 진행해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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