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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주간 500여 품목 최대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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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마트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 동안 2단계에 걸쳐 전점에서 '대한민국, 롯데마트에 확 반하다!' 행사를 진행해 총 500여개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추석 이후 처음 진행하는 행사를 이 같이 대형 할인행사로 기획한 것은 추석이 살린 내수 경기회복 불씨를 이어가고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아시안 게임 특수가 내수 활성화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 3% 가량 감소했던 롯데마트의 기존점 매출은 지난 달 이른 추석 효과로 3.5% 가량 반등하며 누계로도 -2.2%로 감소폭을 줄었다. 이달 들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등 유통업체들도 일제히 아시안 게임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잡기와 내수 진작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우선 1단계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다양한 행사 품목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올해 두 번의 태풍과 호우를 피하면서 추석 이후 출하량은 늘었으나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사과 유명 산지인 전북 장수, 충북 충주, 경남 거창의 농가로부터 200여t 가량을 긴급히 매입해 고랭지 홍로사과(5~9입/1봉)를 3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 및 유업체를 돕고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등 브랜드인 서울우유와 함께 서울 흰우유 2개 기획(1L*2입)을 438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제철을 맞은 고랭지 캠벨 포도(2.5kg/1박스)를 1만2000원에, 국내산 감자(900g/1봉)를 1000원에, 국내산 햇 왕밤(100g)을 390원에 시세 대비 20~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내수 경기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천연펄프 무형광 3겹 화장지(27m*24롤, 1+1 기획)를 1만6900원에, 무항생제 판란(30入/1판)을 3950원에 판매한다.

또한 테크·리큐·파워크린 등 유명 브랜드 액체세제 2L*2개 기획 상품을 롯데·신한·KB국민·하나SK 카드로 결제 시 행사가 1만2900원에서 추가 할인된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더불어 오뚜기 옛날 참기름(500ml)과 패밀리 믹스너트(850g/1통)를 롯데멤버스 회원에 한해 50% 할인된 각 5450원, 5900원에 판매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아시안 게임과 관련해 25일부터 27일까지 단 3일간 국산 안주류를 반값에 선보여 국산 참진미(130g)를 3600원에, 맥반석 오징어(150g)를 정상가 4450원에, 오징어 굿다리(100g)를 2200원에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른 추석이 살린 내수 경기 회복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평소 대비 2배 가량 큰 규모의 대형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가 내수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며 국민들과 함께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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