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 태안군 남면 소재 거아도 부근 바다에서 허가 없이 물속에 들어가 해산물 잡은 혐의…개조개 약 400kg, 키조개 약 1000마리
$pos="C";$title="태안 앞바다에서 잡아올린 개조개 및 키조개들이 배에 실려 있다.";$txt="태안 앞바다에서 잡아올린 개조개 및 키조개들이 배에 실려 있다.";$size="550,412,0";$no="201409211559448127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해안 태안 앞바다에서 불법 잠수기어업으로 키조개를 잡은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태안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8시께 불법 잠수기어업으로 키조개와 개조개를 잡은 J모(43)씨 등 4명과 운반책 C모(47)씨를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키조개와 개조개 등을 잡아 팔기로 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충남 태안군 남면 소재 거아도 부근 바다에서 무등록선박(3t급)과 레저보트에 2명씩 탄 뒤 허가 없이 잠수부가 물속으로 들어가 해산물을 잡았다.
이들은 개조개 약 400kg와 키조개 약 1000마리를 잡은 뒤 태안군 안면읍에 있는 연육교 밑 해안가로 입항, 운반책 C씨 자동차에 싣던 중 잠복하고 있던 태안해경 형사들에게 붙잡혔다.
태안해경은 개조개와 키조개 등 범칙어획물을 가까운 위판장에 맡기고 J씨 등 5명을 수산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