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4)'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3만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상담실적 6억5000만달러와 5000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전시장은 자동화산업을 대표하는 자동화기기(FA기기), 모션컨트롤, 로봇, 유공압기기, 제어계측기기 등 10개 전문관과 발전플랜트기자재관, 우수자본재포상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7개국에서 270개사가 참가했다.
전시 주제는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첨단 자동화기기 기술경연의 장'으로, 주제에 걸맞게 첨단 센서, 계측기기, 모션제어솔루션 등 국내외 고부가가치 ICT 융합 자동화기기와 부품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또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각종 세미나, 휴머노이드 로봇쇼, 관람객 대상 경품추첨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됐다.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ICT 융합 자동화기기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며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 창출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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