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용노동부는 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아 22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중장년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6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12개 그룹의 116개 협력사와 58개 우량 중견·중소기업, 16개 시간제일자리기업 등 190개소가 참가한다.
분야별로는 유통·서비스직 1033명, 연구·기술직 361명, 사무관리직 263명, 생산·품질직 258명, 영업직 147명 등 총 208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장년 채용을 위한 현장 채용관 외에도,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즉석에서 연결?알선하는 ‘취업토탈솔루션관’을 운영하고, 토크콘서트, ‘공감JOP談’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참가기업의 채용 조건 및 근로조건, 행사 관련 문의사항 등 세부 정보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장년 채용한마당 전용 홈페이지(http://jobfair.fki-rejob.or.kr)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채용한마당을 주관하는 고용노동부 지정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에게 생애설계, 재취업 지원 등 종합적인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에 28개소를 운영 중이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과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은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중장년 구직자와 행사에 참여한 기업관계자 등을 격려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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