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외교부는 19일 북핵외교기획단장에 신재현(49) 인사기획관을 임명했다.
외교부는 또 인사기획관에는 임웅순(50) 주 프랑스 공사 참사관을 승진 발령하고 국제법률국장에는 김인철(49) 국제법률국 심의관을 임명했다.
신 단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21회로 1987년 4월 외교부에 들어왔다. 신 단장은 1992년에는 영국 캠브리지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유엔 2등 서기관, 동구과 서기관, 북미1과장,주뉴욕영사,인사기회관 등을 역임했다.
임 기획관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22회로 88년 외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 오스트리아 2등서기관,장관비서관,주미국1등서기관, 인도지원과장 등을 거쳤다.
김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89년 외무고시 2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한국외대 스페인어과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유엔2등서기관, 프랑스 1등 서기관, 조약과장, 보스턴 영사, 아르헨티나 공사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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