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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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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박홍률 시장, 산정·삽진산단 방문…기업인들과 간담회

목포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본격 행보 <박홍률 목포시장이 18일 산정·삽진산업단지 입주 기업인들을 방문해 규제개혁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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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내딛고 있다.


목포시는 18일 연산동주민센터에서 목포지역 산업발전의 초석이 됐던 산정·삽진산업단지 입주 기업인을 현장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기업활동에 관한 불편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은 “산정·삽진산단은 지역산업의 핵심인프라이므로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규제개혁 및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목포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기업에 불편을 주는 규제는 개혁되어야 한다”며 “규제개혁을 위한 정책 추진에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해 규제개혁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입주업체 대표들은 농공단지 직접 생산 제품의 우선구매, 지역업체 수의계약 적극 활용과 산정농공단지 내 점거 차량 단속 및 도로환경 정비, 지속적인 대화창구 마련 등을 건의했다.


산정농공단지에는 121개 업체가 입주해 87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총 920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삽진산단에는 40개 업체가 입주해 33개 업체가 영업 중이며 총 271명이 고용돼 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6월 규제신고고객 보호·서비스헌장을 발령했으며, 지방규제개혁신고센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설치해 상시 규제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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