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원가 개선과 신제품 수요확대로 하반기 NAND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DRAM가격 흐름에 따라 1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PC시장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서버 DRAM 비중을 높이고 있어 PC DRAM 가격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DRAM뿐만 아니라 NAND의 실적 개선이 주목된다.
이 연구원은 "NAND 부문은 애플 아이폰6 출시에 따른 수요 확대로 적자폭 축소 예상된다"며 "빠르면 3분기, 늦어도 4분기에는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