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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가 3사 수목극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8일 오후 방송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2회는 시청률 7.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첫 회 시청률 8.2%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현욱(정지훈)이 죽은 여자친구의 동생 세나(정수정)에게 전화를 받은 후 적극적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지훈은 정수정과의 만남을 통해 장난스럽고 깐족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깊은 슬픔과 고독함을 진지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이 11.1%로 1위를,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5.0%로 3위를 차지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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