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5달러(1.4%) 하락한 93.07달러에 장을 마쳤다.
하루 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는 유가 하락을 압박했다.
또 9월12일로 끝난 주간의 미 원유재고가 370만배럴 증가했다는 발표도 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23달러(1.24%) 하락한 97.74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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