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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강강술래, 신명나게 놀아보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문화체험장 인기 급증…단체관광객이 원하면 일정 조정

“진도아리랑·강강술래, 신명나게 놀아보세” <진도문화체험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진도홍주와 특산품 안주를 즐기며 진도아리랑도 배우고 강강술래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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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세월호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진도문화체험장’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 2월 진도명품관 활성화와 ‘관광 진도’의 이미지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진도명품관 2층에 문화체험장을 마련하고 진도민속문화예술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진도민속문화예술단은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북춤, 진도만가, 진도엿타령, 남도민요, 뱃노래 체험 등을 공연하고 있다.


공연이 진행되는 중간 중간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이수자들이 관객과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판을 벌이기도 한다. 흥겨운 체험을 한 관광객들의 입소문이 차츰 퍼지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진도문화체험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4시, 7시에 각 1시간씩 진행된다. 단체관광객의 요구에 따라 요일이나 시간을 조정해주기도 한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진도홍주와 특산품 안주를 시식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동진 군수는 “세월호 여파로 침체된 진도명품관 활성화와 관광 진도 이미지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진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오시어 평생 잊지 못할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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