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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특정관리대상 시설 정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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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까지 3328곳 대상… 재난발생요인 사전 차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오는 22일부터 11월30일까지 재난 위험이 높은 특정관리대상 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기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3328곳이며, 건축 등 12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리부서와 시설관리부서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대상 시설을 점검하고, 특정관리대상 시설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해 재난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위험시설(D, E등급)로 분류된 시설은 시, 자치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정밀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장·단기 재난위험시설 해소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기초로 시설물의 상태에 따라 안전등급을 조정하고, 신규 시설물을 국재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입력해 관리하는 등 재난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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