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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5년 정부예산안 1조 6,086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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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정부예산안 1조 5,304억원 대비 782억원 증(5.1%↑) "
"전기연구원광주지역조직 설립 등 민선6기 신규사업 49건 1,365억원 반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시는 2015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안 반영액이 1조 6,086억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2014년 정부예산안 확보액 1조 5,304억원 대비 782억원 (5.1%)이 증액된 금액으로 이중 신규사업은 49건 1,365억원, 계속사업으로 105건 14,721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5년은 정부재정운용 측면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본격적인 복지예산 등 공약이행 재원확보와 국가 안전망 구축, 기초연금 등 추가 재정수요 발생의 어려움과 2014년에 국비지원이 완료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및 2015 하계 U-대회 경기장 건립·운용비 축소 지원에도 불구하고 2014년 정부예산안보다 증액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민선6기 첫해인 2015년 국비확보 성과는 무엇보다도 윤장현시장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아래 기획재정부 실국장, 과장은 물론 실무자까지 직접 설명활동을 함과 동시에 부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무원들이 끊임없는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전개 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6·4지방선거이후 지역국회의원들과 간담회 및 개별 방문설명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앙정부와 정치권과의 소통하는 등 노력의 결과이다.


2015년 정부예산안 확보의 가장 큰 성과는 민선6기사업으로 국비지원 건의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조직 설립(7억원), ▲초경량고강성 차체샤시부품 기술개발(15억원) ▲로봇산업융합핵심개발 및 상용화(28억원) 아시아문화산업 투자조합 제2호결성(30억원) ▲평동3차 산업단지 진입도로(26억원) 등 신규사업이 49건 1,365억원이 대폭 반영되어 민선6기 시정목표인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한 크고 작은 사업들이 탄력적으로 추진될 뿐만 아니라 향후 안정적으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 분야별 국비확보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아시아 문화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분야사업으로는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개발 452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운영 342억원, 아시아문화산업 투자조합 제2호 결성 30억원, 예술인 창작지원 11억원, 동구다목적체육관건립 24억원 등 27건 1,304억원이다.


△지역경제활성화 및 R&D사업으로는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육성 105억원, 광주연구개발 특구육성 91원, 하이테크몰드 허브 구축 49억원, 광주이노비즈센터 건립 34억원, 김치 전통발효식품 단지조성 35억원, 전기연구원광주지역조직 설립 7억원, 초경량고강성 차체샤시부품 기술개발 15억원 등 53건에 2,237억원.


△ 더불어 사는 복지 및 생태공동체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운영 9억원, 취약지 응급협진시스템 구축 6억원,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96억원, 국립 무등산 생태탐방 체험시설 건립 34억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사업 90억원,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사업 63억원 등 35건 10,601억원.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한 SOC확충사업으로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 136억원, 평동3차일반산단진입도로개설 26억원, 하남산단 외곽도로개설 52억원, 북부순환도로 개설 100억원, 공용주차장 조성 68억원 등 26건에 1,830억원이다.


△민주·인권 및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민주·인권·평화사업 지원 21억원, 광주소년원 리모델링 25억원, 재해예방체계 구축 26억원, 구조구급 현장대응능력 확충 15억원 등 8건 114억원이다.


◆ 국회예산안 심의 추가반영 활동


광주시는 금번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9.15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조사(B/C=1.10, AHP=0.567)를 통과한 ' 상무지구~첨단산단간도로개설(40억원)'사업과 예비타당성 조사 등 국비지원절차 미이행으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3D콘텐츠 미디어산업 클러스터 조성(20억원)', 무등산 정상 방송통신 시설 통합(4억원)사업들과 신규반영 및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국회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추가 또는 증액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위원을 대상으로 방문설명 활동을 강화하여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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