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어린들에게 주사에 대한 공포감을 낮춰주고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을 공연을 했다.
시는 18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지역내 4~7세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를 펼쳤다.
이번 공연은 아동 스스로 개인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고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감염병 예방 퇴치와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직접 만나는 현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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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