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새누리당이 창원시 시의회장에서 안상수 시장에게 계란을 던져 논란이 된 김성일 의원에 대해 징계요청 접수를 받았다며 응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김 의원과 관련) 진해 당협위원회에서 의견서를 제출받고 시의원 소명자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빠른 시일 내에 도당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열어서 합당한 조치를 조치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인 시의원은 진해구 출신으로 창원시의 새 야구장 입지가 진해구에 위치한 옛 육군대학 터에서 마산종합운동장 부지로 변경된데 불만을 품고 전날 열린 시의회 정례회에서 안 시장을 향해 계란 2개를 잇달아 던진 바 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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