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초혼 연령 높아져도 피부는 어린신부처럼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롯데닷컴, 윤달 앞두고 ‘2014 웨딩페어’ 진행

초혼 연령 높아져도 피부는 어린신부처럼 랑콤은 롯데닷컴의 웨딩페어에서 주름개선, 탄력, 리프팅, 광채효과가 뛰어난 ‘랑콤 안티에이징 라인 레네르지 세트’를 소개했다.
AD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회사원 김지원(33세·여)씨는 평소보다 더 꼼꼼히 화장품을 쇼핑 중이다. 바쁜 회사 생활 탓에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피부관리센터 대신 기성 제품을 활용해 직접 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 그녀는 “결혼식 전날까지 촉촉하고 뽀얗게 빛나는 피부로 바꿔 놓는 게 목표”라며 “최근 구입한 화장품 라인을 모두 안티에이징으로 교체했다. 수분과 링클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3년 혼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6세로 10년 전에 비해 2.3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영향 때문인지 최근 결혼을 앞 둔 신부들 사이에 동안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중에서도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도 가을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8/16~9/15) 기준으로 지난 2년간 안티에이징 상품군 매출은 2012년 대비 2013년 5%, 2014년에는 31%로 판매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명품화장품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2013년 3%, 2014년 5% 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

특히 올해는 윤달(10/24~11/21)이 끼어있어 가을 결혼이 겨울 결혼으로 많이 미뤄진 상태. 상대적으로 윤달을 피해 9월에서 10월 중반까지 관련 소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닷컴은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웨딩페어(Wedding Fair)’를 진행한다.


명품화장품 브랜드 ‘랑콤’과 ‘SK-ll’에서도 이번 웨딩페어에 신부를 위한 대표 아이템으로 ‘안티에이징’과 ‘동안’ 라인을 제안했다. 주름개선, 탄력, 리프팅, 광채효과가 뛰어난 ‘랑콤 안티에이징 라인 레네르지 세트’와 뛰어난 스킨케어 효과로 인기를 얻고 있는 ‘SK-II 동안+광채 토탈케어 세트II’다.


롯데닷컴 백화점팀 정수연MD는 “안티에이징 상품은 특히 최근 신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획전에서 더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기능성 안티에징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