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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어닝서프라이즈 지속 전망…목표가↑<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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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컴투스에 대해 어닝서프라이즈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 컴투스의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 1015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순이익 155억원이었으나 서머너즈워 대성공에 따른 2분기 서프라이즈 및 3분기 이후 서프라이즈 지속 전망으로 2분기 실적발표 때 올해 가이던스가 매출 2030억원, 영업이익 846억원, 순이익 657억원으로 대폭 상향됐다"면서 "올해 실적은 매출 2441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 순이익 877억원으로 대폭 상향된 회사 가이던스마저 대폭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4분기에도 서머너즈워의 롱런은 지속되고 하반기 신작 론칭 일정 집중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 글로벌 론칭 대성공은 일회성 행운이 아니라 구조적 성과로 2015년 이후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투스의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200% 증가한 2441억원, 영업이익은 1316% 늘어난 1095억원, 순이익은 353% 증가한 877억원으로 추정했다. 2015년 매출은 전년보다 47% 증가한 3581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1763원, 순이익은 62% 증가한 1423억원으로 예상했다.

한편 컴투스의 하반기 신작은 3분기보다는 4분기에 상용화 일정이 집중돼 있다. 순수신작(첫 출시 기준) 상용화 예정작은 8개다. 자체개발은 6개로 쿵푸팻, 컴투스프로야구 2015 3D, 타이니월드 등이다. 퍼블리싱은 2로 소울시커, 9innings MLB for Manager 등이다. 성 연구원은 "3분기 서머너즈워만으로도 폭발적 서프라이즈가 가능하다"면서 "4분기에는 신작 상용화 일정 집중으로 견조한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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