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55개 업체와 구직자 만남…기업채용관, 여성 새일센터 등 기관홍보관 및 무료 이력서사진 찍기 등 부대행사관도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에서 구직자와 구입업체들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처음 열린다.
세종시는 18일 오후 2시 시민체육관에서 55개 업체와 구직자가 만나는 ‘2014년 제1회 세종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내 일(JOB)의 세종’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들에게 취업기회를 주는 만남의 자리다.
박람회장엔 ▲기업채용관(25개) ▲여성 새일센터 등 기관홍보관(7개) ▲무료 이력서사진 찍기를 비롯한 부대행사관(6개) 등이 운영된다.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현장면접 채용 ▲취업정보 제공 ▲1대 1 취업컨설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점 ▲메이크업점 ▲지문적성검사 등 여러 부대행사들도 열려 구직자는 물론 일반시민, 예비구직자들이 동참할 수 있는 만남과 소통의 장도 펼쳐진다.
박람회 참가희망기업과 구직자는 세종시홈페이지(sejong.go.kr)에 들어가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내용을 써서 지역경제과에 내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지역경제과(☏044-300-4034)로 물어보면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최대의 복지시책은 각자 원하는 일을 해 자기성취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청·장년층의 취업난과 기업 인력난을 없애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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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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