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차태현이 17일 오후 2시 SBS ‘두 시 탈출 컬투쇼’를 통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로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차태현은 ‘두 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전격 출연, 청취자들을 만난다. 그는 최강 DJ 컬투와 함께 영화 속 캐릭터만큼이나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 유쾌한 입담을 펼칠 전망이다.
또 충무로의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부터 '슬로우 비디오'의 다양한 촬영 에피소드까지,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킬 계획.
한편, 오는 10월 2일 개봉하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3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헬로우 고스트'(2010)의 흥행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을 비롯해 오달수, 남상미, 고창석, 진경, 김강현 등이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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