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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문화예술분야 중심 자치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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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행정서비스 시민평가 문화여가시설 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13 행정서비스 시민평가 문화여가시설분야’에서 73.5점을 기록하며 우수구에 선정되었다.


‘행정서비스 시민평가’는 서울시 정책에 관한 시민들의 만족 수준을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199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자치구는 환경분야와 문화여가시설 2개 분야를 평가 받는다.

올해 평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닐슨코리아가 서울시 각 자치구의 구민회관 문화예술회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구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센터 등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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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이용 편리성 ▲시설과 환경 ▲프로그램 다양성 ▲운영과 관리 등 4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종로구는 문화시설 분야에서 이용 편리성 75.7점, 시설과 환경 65.7점, 프로그램 다양성 71.7점, 운영과 관리 84.3점을 얻었다.


체육시설 분야에서는 이용 편리성 65.6점, 시설과 환경 66.7점, 프로그램 다양성 66.6점, 운영과 관리 73.9점을 얻었다.


두 분야 평가를 합한 전체 평균에서도 이용 편리성 70.6점, 시설 및 환경 66.2점, 프로그램 다양성 69.2점, 운영 및 관리 79.1점을 받았다.


특히 운영과 관리 분야에서는 25개구 전체 평균인 67점보다 12.1점이나 높았다.


종로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시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주민의 건강을 위한 한강천변 다목적 운동장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증축공사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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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평가로 그동안 종로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서 기울인 노력들을 주민들에게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문화여가시설 뿐 아니라 모든 행정 분야에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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