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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女사이클팀 '누드인 듯 누드 아닌' 유니폼…선정성 논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콜롬비아 女사이클팀 '누드인 듯 누드아닌' 유니폼…선정성 논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콜롬비아 여자 사이클 대표팀 유니폼이 '선정성' 논란을 일으켜 화제다.

16일(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콜롬비아 여자 사이클 대표팀은 지난주 이탈리아에서 열린 '투스카니 투어' 경주대회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문제는 유니폼 색이었다.

문제의 유니폼은 배꼽 밑에서 허벅지 상단까지를 살색으로 처리해 시각적으로 옷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여 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국제사이클연맹 브라이언 쿡손 회장은 15일 성명을 내고 콜롬비아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착용한 유니폼에 대해 품위 기준에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낯 뜨거운 것이라며 지적했다.


또한 영국의 사이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니콜 쿡도 SNS를 통해 "이것은 스포츠를 한낱 조롱거리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콜롬비아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문제의 유니폼을 다음 주 스페인에서 열리는 사이클 경주에서 또 입고 나올 지는 미지수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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