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리스트레또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해 우유와 크림치즈를 넣어 만든 ‘리스트레또 라떼 2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리스트레또는 에스프레소를 단시간에 추출한 커피를 일컫는 말로, 원두가 지니고 있는 본연의 산미와 단맛을 최대한 살려 맛의 균형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커피가 이번에 출시한 리스트레또 라떼 2종은 리스트레또 커피가 가지고 있는 풍미를 유지하고 여기에 우유와 치즈를 더해 부드러움을 배가시켰다.
‘리스트레또 벨벳 라떼’는 에스프레소 추출 시 발생하는 풍부한 거품이 마치 연한 벨벳과 같아 붙여진 이름으로 풍성한 우유 거품을 커피 위에 올림으로써 일반 라떼에 비해 목넘김이 부드럽다.
함께 선보이는 ‘리스트레또 크림치즈 라떼’는 진한 리스트레또 추출 커피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더한 음료로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와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의 독특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오는 10월31일까지 리스트레또 라떼 2잔을 포함해 총 3잔의 음료를 구입하는 할리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리스트레또 라떼 1잔 무료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할리스커피 리스트레또 라떼 2종의 가격은 각각 ‘리스트레또 벨벳 라떼’ 4600원, ‘리스트레또 크림치즈 라떼’ 5100원이며, 주문 시에는 8oz(8온즈)의 리스트레또 라떼 전용 숏 컵에 제공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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