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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레슬링 대표팀의 김현우(26·삼성생명)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는다.
대한체육회는 15일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기수로 김현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우는 이번 대회 그레코로만형 75㎏급에 출전,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미 아시아선수권 대회 2회 우승과 2012 런던올림픽,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4대 메이저 대회 석권을 노린다.
한국 선수단 남녀 주장에는 남자 펜싱 사브르의 김정환(31·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우선희(36·삼척시청)가 각각 선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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