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차세대 웹 표준에 적합토록 전환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액티브엑스(ActiveX) 대체기술 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액티브엑스는 이용자가 웹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구동되는 비표준기술이어서 다른 브라우저와의 호환성 문제가 계속해서 지적돼왔다.
이번 사업은 비표준 액티브엑스를 차세대 웹 표준(HTML5)에 적합한 것으로 전환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KISA는 오는 19일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 신청을 이달 29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대체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sa.or.kr) 또는 HTML5 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oreahtml5.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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