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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수상한 돈거래' 정황 포착… 티아라 컴백활동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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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수상한 돈거래' 정황 포착… 티아라 컴백활동 '비상?'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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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수상한 돈거래' 정황 포착… 티아라 컴백활동 '비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티아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가 거액의 뒷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14일 서울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김광수 대표의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측이 김 대표가 유용했다고 주장한 20억여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김광수 대표는 앞서 지난해 11월 김광진 전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받은 40여억 원 중 20여억 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이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자금 흐름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범죄혐의가 드러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씨야·다비치·SG워너비 등을 발굴하며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인물로, 일각에서는 이번 검찰 조사를 두고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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