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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자체브랜드 매출비중 급증…목표가↑<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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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5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자체브랜드인 '듀오락'의 매출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4600원에서 6만14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위원은 "고령화사회로 인한 프로바이오틱스 수요 증가 추세, 예상보다 높은 자체브랜드 매출 증가, 영업이익률(OPM)·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추세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듀오락 매출 비중은 2.2%(3억40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30.5%(57억7000만원)로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 연구위원은 "올해 상반기 듀오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3% 급증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로 듀오락을 수출하고 있어 자체브랜드 매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쎌바이오텍의 OPM·ROE는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OPM은 2008년 11.1%에서 2014 35.2%로, 같은 기간 ROE는 13.9%에서 22.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위원은 "쎌바이오텍이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어 부채비율과 순현금이 대폭 개선되고 있고 순이익률도 2008년 19.0%에서 올해 28.2%로 상승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전 연구위원은 아울러 "노인인구증가에 따라 면역기능강화에 효과가 탁월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지난 4년간 연평균 28.5%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국내 1위, 세계5위 업체인 쎌바이오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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