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까지 총 56회 경기 펼쳐…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개막 경기 전 시구로 눈길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제 3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3일 개막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한국여자야구대회 역사상 첫 스폰서 리그로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한다.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수석부회장, 박경철 익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구 부회장은 이 수석부회장, 박 시장과 함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역동적인 투구 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구 부회장은 "선수들의 하나된 열정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자야구가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고 한국여자야구 또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막 경기에서는 '고양 레이커스' 팀과 '안성 아이원스' 팀이 승부를 펼쳤으며 경기 결과 고양 레이커스 팀이 6대4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37개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11월15일까지 총 56회의 정규 경기(리그별 28회 경기)와 한일전, 올스타전 등 특별 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상·하위 리그제를 도입했다. 한국여자야구연맹에서 선정한 순위(2013년 하반기~2014년 상반기 전국대회 참가율과 성적에 근거)에 따라 상위 16개팀이 겨루는 'LG챔프리그'와 하위 21개팀이 겨루는 'LG퓨처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11월15일 각 리그별로 결승전이 열리며 올해 LG퓨처리그 우승팀은 내년 LG챔프리그에 자동 참가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올해 신설한 국내 최초의 국제 대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을 통해 한국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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