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는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소속팀인 올림피크 리옹에 대한 후원을 연장키로 했다고 14일 전했다.
두 곳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리옹의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후원연장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두 시즌에 이어 2014~2015, 2015~2016 시즌까지 두 시즌을 더 후원하게 된다. 리옹은 프랑드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이 곳에 기반을 둔 올림피크 리옹은 유럽 전역에서 인기가 많은 명문구단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니폼과 이동버스, 경기장 내 광고판에 현대차 로고를 적용하고 홈구장에 차량을 전시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프로축구단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도 후원기간 중 두번 갖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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