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연고점을 재차 경신한데 따른 피로감으로 풀이된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5포인트(0.53%) 내린 570.6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53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7억원, 41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2.42%), 종이·목재(-2.29%), 유통(-2.24%), IT SW&SVC(-1.59%), 정보기기(-1.42%), 기타서비스(-1.33%) 등이 떨어졌다. 반면 제약(1.33%), 통신서비스(1.20%), 기타제조(0.71%)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게임빌(-8.95%), 컴투스(-5.67%), 골프존(-4.32%) 등이 크게 하락했다. 동서(-3.44%), GS홈쇼핑(-2.53%), 성우하이텍(-1.40%), CJ홈쇼핑(-1.69%) 등도 하락세였다. 반면 차바이오텍(8.59%), 셀트리온(4.73%), SK브로드밴드(2.63%), CJ E&M(2.05%), 이오테크닉스(1.85%) 등은 올랐다.
상한가 9종목 포함 37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 포함 563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권.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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